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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 단편 모음집

다시 읽는 우리 문학

상환, 최서방, 백치 아다다 등 세 권의 단편을 실었다. 우선 상환은 197년 조선 문단에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소설가로 등단한 작품이다. 최서방은 현실적이고 경형적인 작품이며 이후 10여년간의 절필로 이어지게 된다. 가장 유명한 작품인 백치 아다다는 순수문학을 지향한 첫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후 수필가로도 활동한 계용묵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여타 소설가에 비해 발표한 작품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정교한 묘사와 함께 단편 소설에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정교하게 압축된 묘사가 특징이다.
상환, 최서방, 백치 아다다 등 세 권의 단편을 실었다.
우선 상환은 197년 조선 문단에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소설가로 등단한 작품이다.
최서방은 현실적이고 경형적인 작품이며 이후 10여년간의 절필로 이어지게 된다.
가장 유명한 작품인 백치 아다다는 순수문학을 지향한 첫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후 수필가로도 활동한 계용묵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여타 소설가에 비해 발표한 작품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정교한 묘사와 함께 단편 소설에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정교하게 압축된 묘사가 특징이다.
계용묵(桂鎔默, 1904년 9월 8일 ~ 1961년 8월 9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시인, 수필가, 기자, 작가, 기업가이다. 다른 이름은 하태용(河泰鏞)이다.

정치나 이념을 자제하고 또한 계몽적이지 않은 순수 문학을 지향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평안북도 선천에서 출생하였고 한때 경기도 개성과 평안남도 평양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본관은 수안(遂安)이고 아호(雅號)는 우서(雨西)이다.

그는 평안북도 선천의 대지주 집안에서 아버지 계항교(桂恒敎)의 1남 3녀 중 첫째로 출생하였다. 계용묵 그의 할아버지인 계창전(桂昌琠)은 조선 말기에 참봉을 지냈다. 아울러 계용묵 그에게는 이복 여동생이 3명 있었다.

1917년 삼봉보통학교를 졸업한 그는 서울로 상경하여 휘문고등보통학교를 다녔지만, 그 당시 아직도 보수적 성향이던 할아버지 계창전(桂昌琠)에 의해 강제로 고향에 끌려갔다. 성인이 된 뒤 그는 청년기에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았다. 뒤늦게 일본으로 유학, 도요 대학교 철학과를 다니기도 했다.

1920년 《새소리》라는 소년 잡지에 《글방이 깨어져》라는 습작 소설을 발표하여 소설가로 첫 등단하였고 1925년 《생장》이라는 잡지에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라는 시를 발표하여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1927년 《상환》을 《조선문단》에 발표하여 본격적으로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최서방》, 《인두지주》 등 현실적이고 경향적인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이후 약 10여년 가까이 절필하였다. 한때 그는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1935년 인간의 애욕과 물욕을 그린 《백치 아다다》를 발표하면서부터 순수문학을 지향하였고 1942년 수필가로도 등단하였다. 비교적 작품을 많이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묘사가 정교하여 단편 소설에서는 압축된 정교미를 잘 보여주었다. 대표작으로 《병풍 속에 그린 닭》, 《상아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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